알바몬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해킹 포비아 확산…내 정보는 안전할까?

2025년 5월, 아르바이트 구인 플랫폼 '알바몬'에서 2만 건 이상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이어지는 해킹 사건들로 인해 '해킹 포비아'가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사건의 전말과 대처 방안, 이용자 주의사항을 정리했습니다.

2025년 4월 30일,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플랫폼 알바몬에서 비정상적인 접근 시도가 감지되며, 대규모 해킹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자진 신고와 내부 조사 결과에 따라 총 22,473건의 이력서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이력서 미리보기 기능이 해킹의 통로로 이용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계정은 학력·경력 등 민감한 정보까지 노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정보 유출에 그치지 않습니다.

최근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으로 인해 국민 전반에 보안 불안감이 퍼지고 있었던 터라, 이번 알바몬 해킹은 ‘해킹 포비아’ 현상을 더 증폭시킨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보안 관련 앱 다운로드 수가 급증하고, 다양한 자구책을 찾는 움직임도 늘고 있습니다.

알바몬은 사건 직후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와 함께 향후 유사 사건 방지를 위한 보안 강화 방안도 발표하고 있습니다.

알바몬은 다음과 같은 보안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를 통해 이용자 스스로의 보안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알바몬은 이용자들에게 아래와 같은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번 알바몬 해킹 사건은 단순한 IT 사고가 아닌, 우리 일상의 불안 요소로 다가왔습니다.
플랫폼의 책임뿐 아니라, 이용자 개인도 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할 시점입니다.

향후 구직 활동이나 개인정보 제공 시에는 반드시 보안 수칙을 실천하고, 유출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생활 속 보안 습관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manoo-ok